세금 0원! 앉아서 돈 버는 달러 환테크, 초보자도 5분이면 시작합니다.

달러 환테크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달러 투자 방법 A to Z 1편: 개념 잡기>에 이어,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실전편’을 준비했습니다.

1편에서 달러 예금, ETF 등 다양한 투자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접근하기 쉽고, 즉각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직접 사고파는 환테크(환차익 거래)’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환율? 너무 어렵지 않나요?” “큰돈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절대 아닙니다. 커피 한 잔 값(약 5천 원, 4달러)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주식보다 안전하며 세금이 ‘0원’이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당장 스마트폰을 켜고 달러 투자를 시작하실 수 있게 될 거예요.

1. 환테크, 왜 지금 해야 할까요? (핵심 장점)

본격적인 앱 사용법에 앞서, 왜 수많은 재테크 고수들이 달러 투자를 추천하는지 딱 2가지만 기억하세요.

① 세금이 없습니다 (비과세) 국내 주식을 해서 돈을 벌면 증권거래세가, 해외 주식은 양도소득세(22%), 은행 예금은 이자소득세(15.4%)가 나갑니다. 하지만 달러를 사고팔아서 남긴 차익(환차익)은 세금이 ‘0원’입니다. 100만 원을 벌든, 1,000만 원을 벌든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온전히 내 수익이 됩니다. 이것이 환테크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② 물려도 ‘탈출구’가 확실합니다 주식이나 코인은 상장폐지가 되면 휴지 조각이 됩니다. 하지만 달러는 ‘미국 돈’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달러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죠. 내가 1,400원에 샀는데 환율이 1,300원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손절할 필요 없이 그냥 묵혀두고 다음 해외여행 갈 때 쓰거나, 미국 주식(테슬라, 애플 등)을 사러 가면 됩니다. 즉, ‘강제 장기투자’가 되어도 손해 볼 일이 거의 없는 구조입니다.


2. 시작 전 필수 상식: ‘살 때’와 ‘팔 때’는 다르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환전 수수료(스프레드)’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환율이 1,400원이라고 칩시다.

  • 은행에서 살 때: 1,424원 (더 비싸게 주고 사야 함)
  • 은행에 팔 때: 1,376원 (더 싸게 팔아야 함)

이 차이(약 24원)가 바로 은행이 가져가는 수수료입니다. 아무 대책 없이 거래하면 사자마자 마이너스(-)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환율 우대’를 받아야 합니다.

  • 환율 우대 90%: 수수료를 90% 깎아주겠다는 뜻. (가장 일반적)
  • 환율 우대 100%: 수수료 무료! 기준 환율 그대로 사고팔 수 있음. (★우리가 노려야 할 곳)

요즘은 핀테크 경쟁 덕분에 ‘환율 우대 100%(평생 무료)’를 선언한 곳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스뱅크와 하나은행(트래블로그)입니다. 이 앱들을 활용하면 수수료 걱정 없이 오직 시세 차익만 노릴 수 있습니다.


토스 외화통장 수수료 무료

3. 실전! 앱으로 달러 사고팔기 (따라 해보세요)

가장 접근성이 좋고 현재(2026년 기준) 환전 수수료 평생 무료를 선언한 ‘토스뱅크’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광고 아니며, 초보자가 쓰기 가장 직관적이라 추천합니다.)

[준비물]

  • 스마트폰
  • 토스(Toss) 앱
  • 토스뱅크 통장 (입출금 통장)

[STEP 1: 외화통장 만들기]

  1. 토스 앱을 켭니다.
  2. 하단 [전체] 메뉴 → [토스뱅크]로 들어갑니다.
  3. ‘하나의 통장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혹은 ‘외화통장 만들기’ 배너를 클릭합니다.
  4. 신분증 인증 후 개설하면 끝! (1분도 안 걸립니다.)
    • 특징: 기존 토스뱅크 통장과 연결되어, 원화를 넣으면 자동으로 환전되어 달러로 쌓입니다.

[STEP 2: 달러 매수하기 (달러 사기)]

이제 달러를 사볼까요? 지금 환율이 1,380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1.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누릅니다.
  2. [채우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게 달러를 사는 버튼입니다.)
  3. 원하는 금액을 입력합니다. (예: 10달러)
  4. 연결된 내 원화 통장에서 13,800원이 빠져나가고, 외화통장에 $10가 입금됩니다.
    • 핵심: 토스뱅크는 환율 우대 100%이므로 수수료 없이 딱 기준 환율만큼만 빠져나갑니다.

[STEP 3: 달러 매도하기 (수익 실현)]

며칠 뒤 환율이 올라서 1,400원이 되었습니다. 1달러당 20원의 이득이 생겼네요. 이제 팔아서 원화로 바꿔봅시다.

  1.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누릅니다.
  2. [내보내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게 달러를 파는 버튼입니다.)
  3. 팔고 싶은 달러 금액을 입력합니다. (예: $10)
  4. 내 원화 통장으로 14,000원이 입금됩니다.
    • 결과: 13,800원에 사서 14,000원에 팔았으니, 앉은 자리에서 200원의 수익(수익률 약 1.4%)을 확정했습니다.

💡 하나은행(트래블로그/하나머니) 이용자라면? 하나머니 앱도 ‘살 때’ 환율 우대 100% 행사를 자주 합니다. 여행용으로는 최고지만, ‘팔 때(원화로 재환전)’는 수수료(1% 내외)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 투자 목적이라면 ‘살 때/팔 때 모두 100% 우대’인 토스뱅크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정책은 시기마다 다르니 꼭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4. 실패하지 않는 투자 원칙: 분할매수 매도 방식

방법은 알았는데, “언제 사야 할지”가 고민이시죠? 분할 매수/매도방식을 응용해야 합니다.

환율은 신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예측’하지 말고 ‘대응’해야 합니다.

[실전 시나리오 예시] 투자금 100만 원이 있다면, 한 번에 다 사지 말고 10만 원씩 10번으로 나누세요.

  • 넘버 1 달러: 환율 1,400원에 10만 원어치 매수 (정찰병)
  • 넘버 2 달러: 환율이 1,390원으로 떨어지면? 추가로 10만 원어치 매수
  • 넘버 3 달러: 환율이 1,380원으로 또 떨어지면? 또 10만 원어치 매수

이렇게 샀는데 며칠 뒤 환율이 1,395원으로 올랐다면?

  • 넘버 1 달러(1,400원 매수)는 아직 마이너스니까 그대로 둡니다. (존버)
  • 넘버 2 달러(1,390원 매수)는 5원 이득 → 매도해서 수익 실현
  • 넘버 3 달러(1,380원 매수)는 15원 이득 → 매도해서 수익 실현

즉, 내가 산 가격보다 오르면 팔고, 내리면 더 사서 모으는 방식입니다. 섞어서 평균 단가를 내는 ‘물타기’가 아니라, 각각의 달러를 별개의 아이처럼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토스뱅크 같은 앱은 거래 내역이 남으니 엑셀이나 메모장에 내가 얼마에 샀는지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5. 주의사항 (Risk)

아무리 안전한 달러라도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1. 잦은 거래의 피로감: 1원, 2원 띠기를 너무 자주 하면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게 됩니다.
    목표 수익(예: 5원 오르면 판다)을 정해두고 느긋하게 하세요.
  2. 기회비용: 환율이 역사적 고점(예: 1,450원 이상)일 때 왕창 샀다가, 환율이 안정화되어 1,200원대로 내려가면 몇 년 동안 돈이 묶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여유 자금’으로 하셔야 합니다. 생활비로 하시면 안 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달러 투자의 실전, ‘환테크’ 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처음엔 10달러, 100달러 소액으로 연습해 보세요. “어? 커피값이 벌리네?” 하는 순간, 경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환율 뉴스에 귀가 열리게 될 겁니다.

블로그 수익 월 100만 원을 목표로 달리는 우리에게, 환테크는 잠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다 주는 또 하나의 든든한 파이프라인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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